통풍 : 새로운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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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약속합니다.

통풍이란?

관절과 조직에 요산이 침착돼 발병하는 다양한 질병군을 말합니다.
통풍은 심한 통증으로 인해 '질병의 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이 부족한 비만 인구에게서 높은 발병율을 보입니다.

통풍 유병률은 1% 내외로 여성보다는 남성 발병 사례가 많습니다. 아울러 고령일수록, 혈액 내에 요산이 높을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의 원인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은 고요산혈증에 의해 생깁니다.
요산은 퓨린의 마지막 대사산물로 음식을 통해 섭취되며 생산된 요산염의 3분의 2는 신장을 통해 배설됩니다.

이런 이유로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은 요산 배설이 저하되어 통풍을 겪을 확률이 높습니다.

남자는 7.0mg/dL, 여자는 6.0mg/dL 보다 높으면 고요산혈증이라고 부릅니다. 혈중 요산의 수치가 높을수록 통풍이 잘 생기지만 이 수치보다 낮을 경우에도 통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풍 분류와 증상

혈청 요산은 증가되어 있으나 관절염의 증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건강검진이나 혈액 검사에서 요산 수치가 증가되어 있더라도 관절염의 증상이 없으면 약물 복용은 필요치 않습니다.

01. 무증상 고요산혈증

흔히 알고 있는 통풍으로 주로 발가락 관절을 포함한 하지관절에 생깁니다.
증상은 갑자기 시작되며, 몇 시간 이내에 관절은 뜨거워지고, 부어오르며, 붉게 변하게 됩니다.
대개 증상이 발생한 그날 밤에는 잠을 자지 못할 만큼 매우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 후 대개 하루나 이틀정도 지속되지만 심한 발작은 몇 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02.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이란 통풍 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대부분 처음 발작으로부터 두 번째 발작까지 걸리는 시간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입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발작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더 많은 관절에 오랜 기간 지속됩니다.

03.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은 간헐기를 지나 여러 관절에 통풍결절이 생기는 단계이며 대개 첫 발작 이후 10년이 지나서 생깁니다.
주로 손, 발, 무릎, 발목, 발가락 등에 잘 생기며 심할 경우 피부궤양과 감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04. 만성 결절성 통풍

통풍 진단

통풍의 진단은 관절액이나 조직에서 편광 현미경을 통해 요산결정을 증명하면
확진이 됩니다.

그러나 일반병원에서는 관절액을 검사하기 힘들어 급성단관절염, 고요산혈증, 콜키친(colchicine)치료에 반응 하는 세가지 기준을 가지고 임상적으로 통풍 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통한 진단은 오진의 가능성이 있어 되도록 확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치료

통풍의 치료는 가급적 안정을 취하고 증상이 있는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였지만, 현재는 현실상의 어려움과 항고요산혈증 약제의 효과가 매우 좋아 이런 식이요법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퓨린함량이 높은 음식과 술을 같이 먹는 것은 통풍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